2025년 3월 27일, 싱가포르 및 태국 방콕 –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인 Empyrion Digital이 태국 투자청(BOI)으로부터 방콕에서 첫 번째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(TH1)를 개발하기 위한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. 이번 BOI 승인은 최소 12MW(IT 로드) 규모의 TH1 개발을 가능하게 하며, 해당 시설은 2026년 4분기에 서비스 개시될 예정입니다.
TH1은 4층 규모로 총 9,960제곱미터의 면적을 차지하며, 태국 동부 경제 회랑(EEC)의 주요 관문이자 성장하는 비즈니스 허브인 방나(Bang Na)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AI 지원 인프라로 설계된 해당 시설은 전력 가용성을 확보했으며, 고성능 AI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는 첨단 냉각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. 또한, TH1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되어 있으며, 낮은 전력 사용 율(PUE)과 물 사용 율(WUE)을 달성함으로써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. 완공 후 TH1은 방콕 내 모든 주요 네트웍 제공업체와 광범위한 연결성을 갖추게 되며, 향후 신규 해저 케이블 네트워크에 통합될 예정입니다.
Empyrion Digital의 CEO인 마크 퐁(Mark Fong)은 “BOI 승인을 받게 되어 기쁘며, 이를 통해 태국의 빠르게 성장하는 AI 및 클라우드 수요를 지원하는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”라고 말하며, “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진 태국은 디지털 인프라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합니다. 당사는 태국 시장 진출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대되며, 태국의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. 또한, 모든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운영성과 지속 가능성의 모범 사례를 준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.”라고 덧붙였습니다.
Empyrion Digital은 이번 태국 확장을 통해 데이터 센터 업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. 현재 싱가포르, 한국, 일본 및 대만을 포함한 여러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며, 아시아 전역에서 확장 가능한 시장 선도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.
[1] Thailand BOI Approves 200 Billion Baht Investments in Rail and Digital Infrastructure Projects and Press Release
[2] Source: Thailand Board of Investment (BOI)